생각/고민, 후기, 느낀점

    [후기] 일조량 시뮬레이션 개발 프로젝트 후기

    안녕하세요, 기계과 감성쟁이입니다. 약 5개월 간 진행했던 일조량 시뮬레이션 개발 프로젝트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1. 프로젝트 요약 프로젝트명 : 디지털 트윈 기반의 국토 공간 정보를 활용한 일조량 예측 플랫폼 개발기간 : 2021년 7월 말 ~ 2021년 11월 말 개발인원 : 5명 맡은 직책 : 팀장 사용한 엔진 : 유니티(Unity) 국가 R&D 과제로 특허 출원 및 소프트웨어 등록. GitHub : https://github.com/foba1/ITRC-KMSIS 2. 프로젝트 후기 1. 관용과 엄격은 공존해야한다. 세상의 모든 협업이 그렇 듯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팀원들 간의 불화는 당연히 있었습니다. A는 회의 지각이 잦았고, 준비 또한 부족했습니다. 2~3차례 정도 반복되었는데, 저는 매번..

    [궤변] 교육은 채용시장에 맞게 변화해야한다

    안녕하세요, 기계과 감성쟁이입니다. 멘토링 하면서 우리나라 교육에 대해 생각했는데, 글 쓰면서 이리저리 알아봤어요. 1. 교육과정의 분량이 줄어든 이유 언젠가부터 뉴스에서 '고등학교 수학 교육이 쉬워지고 있다'라는 얘기를 자주 듣습니다. 심지어 2021학년도 수능에서는 기하와 벡터를 출제범위에서 제외했죠. 저 같은 공대생에게 벡터를 제외한다는 말은 꽤 충격적입니다. 벡터를 모른 채로 '역학을 어떻게 가르치지...?'하는 생각이 들죠. 심지어 과학탐구 영역의 선택조차 난이도와 등급컷의 영향을 받으며 생물과 지구과학의 선택율이 올라가는 상황입니다. 그럼 다시 한번 '역학을 어떻게 가르치지...?'하는 생각이 들죠. 많은 것을 바라는게 아닙니다. 역학을 가르치려면 미적분, 벡터, 기본적인 물리 지식은 알아야 ..

    [후기] 동작구청과 모교 멘토링 후기

    안녕하세요, 기계과 감성쟁이입니다. 최근 고등학생 멘토링을 두 번 진행했어요. 그에 따른 후기를 작성합니다. 1. 동작구청 고등학생 멘토링 첫번째는 동작구청 멘토링이었습니다. 저희 학교의 홍보대사 '중앙사랑' 지인의 부탁을 받아 홍보대사 신분으로 기계공학부를 홍보했습니다. 기계공학부는 어느 학교에나 있는 전공이니까, '중앙대학교' 기계공학부만의 장점을 부각시켜달라고 홍보대사분께서 전달주셨습니다. 멘토링 자체도 학교 공식 홍보대사인 중앙사랑의 신분으로 진행한거라, 골머리를 조금 썩혔네요. 멘토링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적어도 저를 담당해주시던 홍보대사님의 판단으로는요. 이 멘토링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저는 단연 비대면 교육이라는 것을 뽑고 싶습니다. 멘토링은 세부적인 그림을 그려주는 교육이 아닙니다. 진..

    돈 버는 교육

    생각해보면 우린 돈 버는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다. 다른 사람의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게 만드는 방법이 무엇인지 어릴 때 알려준 적이 없다. 그저 학교 공부 열심히 하라는 얘기 뿐. 돈은 어떻게 버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