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용이 맞을까?
[출판]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 1편 리뷰
1. 출판의 종류 a. 자비출판 : 저자 본인이 모든 비용을 부담해서 책을 만드는 것. 말 그대로 책 제작 의뢰 / 주로 시집, 수필집, 자서전 or 저자 돈으로 책 제작 후 출판사에서 유통하여 인세를 지급 (인세는 출판사 별로 상이) b. 기획출판 : 출판사가 전체 비용 부담 (제작, 유통, 판매) 저자의 원고가 수익성이 있다고 판단될 때만 진행 -> 원고의 높은 완성도 필요. 저자는 수많은 출판사에 원고를 보내고, 출판사는 좋은 원고를 찾음. c. 반기획출판 : 위 두가지가 조합된 형태. 출판사와 저자가 비용을 함께 부담. 2. 원고를 출판사에 제출하는 요령 - 자비출판 : 컴퓨터 파일로 제출 - 기획출판 : 일반적으로 우편으로 제출. 잘보여야 하므로 깔끔하게 3. 출판 의뢰 시 먼저 알아야할 것 -..
[출사] 220327 벚꽃 가득 경상감영공원, 마산설렁탕
상남자식 작명 예뻐요 요즘은 보기 힘든 단어 친구가 소개해준 마산 설렁탕 공원 바로 옆에 붙어 있어 조금 놀랐습니다. 식당 후기는 벚꽃 보고! 기원 [기원] 1. 바둑을 두는 사람에게 장소와 시설을 빌려주고 돈을 받는 곳. 2. 바둑을 즐기는 사람들이 조직하는 단체, 또는 그런 사람들이 모이는 곳. 1번 뜻도 있는 줄은 처음 알았네요. 어쩐지 지도에 기원이 많이 나오더라... 엄마가 자주 쓰는 수식어 명소에 들리면 자주 볼 수 있는 풍경 벚꽃사진인데 쓸쓸한 느낌 오늘의 베스트샷 중 하나. 우측 끝 할아버지를 포토샵으로 지울까 했으나, 순간의 묘미로 남겼습니다. ... 대구 읍성의 중심 피는 중 이렇게 꽃만 찍으니 어른이 된 것 같아요 외국인 관광객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열대 지방에는 벚꽃이 없어서 그런걸..
[후기] 대구 향촌문화관 관람 후기 / 데이트 코스, 놀거리
여러번 등장했던 그 나무. 이젠 꽃이 폈네요. 보기좋은 모습. 349 타고 경상감영공원 정류장에 내렸는데 앞에 있길래 들어가봤습니다. 향촌문화관 향촌문화관 소개, 전시회, 음악감상실, 시설정보, 관람예약 안내, 녹향 www.hyangchon.or.kr 입장료는 1000원입니다. 100원 짜리 동전으로 락커도 이용할 수 있어요. 저는 직원분께서 빌려주신 덕에 가방 넣고 관람했어요. 카메라로 찍은 카메라 흐미 이게 뭐시여 영화 속에서나 보던 은행 금고 철문 국밥 만세 꼭 가볼 곳 하나 추가 훈련소에서 쓰던 수통집은 50년대 물품이었던 것 향토 같은 뜻인 줄 알았는데 동네 이름이었습니다. 여기서부턴 2층이구요, 총 4층까지 관람 후 지하 1층에서 음악 감상 하시면 코스가 완료됩니다. 관람을 위해 지어진 건물이..
[단편] 애증
성경에 이런 구절이 있다. 믿음, 소망, 사랑, 그 중 제일은 사랑이라. 그는 어릴 적부터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의 사랑하는 사람. 공부하는 이유도, 취업하는 이유도 모두 사랑하고 사랑받기 위해서였다. 그래서인지 그는 물건을 쉽사리 버리지 못했다. 각각 의미가 있다며 버리지 못한 것들이 상자 속으로 들어가 책장 위를 모조리 채웠다. 비행기표와 편지부터 끊어진 기타줄까지. 이 모든 걸 본 친구는 이렇게 물었다. "너 호더스 증후군이라고 알아?" "그게 뭔데?"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병도 있구나. 하지만 상자에 쓸모없는 물건은 없는걸. 그저 이렇게 가지고 있으면 그 순간을 손에 쥐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 케케묵은 냄새 조차도 시간여행의 촉진제가 되는 듯했다. 하지만 모든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