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 220327 벚꽃 가득 경상감영공원, 마산설렁탕
생각/사진찍기

[출사] 220327 벚꽃 가득 경상감영공원, 마산설렁탕

상남자식 작명

 

예뻐요

 

요즘은 보기 힘든 단어

 

친구가 소개해준 마산 설렁탕

공원 바로 옆에 붙어 있어 조금 놀랐습니다.

 

식당 후기는 벚꽃 보고!

 

기원 [기원]

1. 바둑을 두는 사람에게 장소와 시설을 빌려주고 돈을 받는 곳.

2. 바둑을 즐기는 사람들이 조직하는 단체, 또는 그런 사람들이 모이는 곳.

 

1번 뜻도 있는 줄은 처음 알았네요. 어쩐지 지도에 기원이 많이 나오더라...

 

엄마가 자주 쓰는 수식어

 

명소에 들리면 자주 볼 수 있는 풍경

 

벚꽃사진인데 쓸쓸한 느낌

 

오늘의 베스트샷 중 하나.

우측 끝 할아버지를 포토샵으로 지울까 했으나, 순간의 묘미로 남겼습니다.

 

...

 

대구 읍성의 중심

 

피는 중

 

이렇게 꽃만 찍으니 어른이 된 것 같아요

 

외국인 관광객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열대 지방에는 벚꽃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살면서 벚꽃 처음 보면 어떤 마음이 들지 궁금해집니다.

인터뷰라도 해볼걸.

 

오늘의 베스트샷 2

 

항상 행복하세요!

 

옛날 느낌이 물씬 나는 식당

 

깍두기와 김치는 옆에서 떠 먹으면 됩니다.

가격은 만원.

 

고기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었어요.

 

요즘 맛은 아닙니다. 깔끔하지 않아요.

대신 진득하고 꼬릿합니다. 옛날 맛! 호불호가 갈릴 수 있어요.

 

먹다가 후추와 다대기를 넣어봤는데, 꼬릿한 맛이 사라지더라구요.

옛날 맛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드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소주 먹고 싶어 죽는 줄 알았네요ㅎㅎ

성시경 님이 왜 매번 국밥 집에서 혼술하시는 지 알 것만 같았달까...

 

국수사리 달라고 하면 주십니다!

저는 까먹었어요 ㅠ

 

노포의 마무리

 

재미있던 가게 이름.

 

"사진 왜 찍어요?

"가게 이름이 재밌어서요"

"그래도 물어보고 찍어야지"

 

(드르륵)

 

"어 안녕하소. 여 총각이 가게 사진 찍는데 이름이 참 예쁘다네."

"그래?"

 

(머쓱타드ㅎㅎ;;)

 

최근에 다시 생기기 시작한 디스코팡팡

예상 외로 성행 중

 

고등학생 때 자주 가던 카페

 

그냥 찍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