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메타버스(Metaverse)에 대하여
공부/잡학

[정보]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메타버스(Metaverse)에 대하여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디지털 트윈 (Digital Twin) 이라는 단어를 접하게 되었다.

이것과 함께 메타버스(Metaverse)라는 단어도 많이 들었다.

 

1.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에 대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디지털 트윈을

'현실세계의 사물이나 환경을 쌍둥이(Twin)처럼 똑같이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기술' 이라고 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트윈 소개 영상이다.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주니 보는 것을 추천한다.

 

디지털 트윈 5대 기술은 3D 스캔, MR,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라고 한다.

 

 

현실 속 디지털 트윈 적용 사례 - 테크월드뉴스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실존하는 사물을 디지털 세상 속 쌍둥이처럼 구현하는 기술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최근 사물인터넷·인공지능·빅데이터·가상현실·증강현실 등의 여러 첨단

www.epnc.co.kr

 

 

디지틸 트윈 활용 사례에 대한 기사이다.

싱가폴, GE, 마세라티의 예시를 들고있다.

 

 

서울시, 도시문제해결 시뮬레이션 '디지털 트윈 S-Map' 전국 최초 구축

서울시가 605.23㎢에 이르는 서울 전역을 사이버공간에 3D로 동일하게 복제한 쌍둥이 도시, S-Map(3D지도)을 구현했다. 그리고 이 가상의 공간에 행정, 환경 등의 정보를 결합,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

news.seoul.go.kr

 

서울시의 디지털 트윈 관련 사업 기사이다.

 

 

네이버에 '디지털 트윈' 검색 모습

 

디지털 트윈의 장점은

'정책, 제도, 자연현상 등을 가상공간에서 실험할 수 있어, 미래예측에 도움이 된다'가 되겠다.

 


 

위에 올린 링크들 이외에도 영상이나 기사같은 것들을 보면

대체로 '시각화' 또는 '가상공간'디지털 트윈의 본체 중 하나인 것처럼 소개하는 느낌을 받았다.

(서울시처럼 3D 맵에 집중하는 등)

 

근데 난 아무리 생각해도,

디지털 트윈의 핵심은 '가상공간의 제작'이 아니라,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술'이다.

 

가상공간에서의 시뮬레이션은 기존 기술로도 충분히 가능해왔다.

세상 사람들은 생각'만큼' 똑똑하고, 수 많은 기업들에서 모의 실험을 진행하며 우리 삶 곳곳에서도 볼 수 있다.

 

파일럿들의 훈련과정에 시뮬레이션이 있고,

운전면허 연습을 운전 시뮬레이터로 하는 경우도 있으며,

자동차의 제어기를 시뮬링크로 검증한 후 제작한다.

 

항공시뮬레이터 활용 영상. 이 또한 가상공간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우리가 디지털 트윈에서 주목해야할 것은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술'이다.

 

예를 들어, 도시의 교통에 대하여 디지털 트윈을 진행한다면

 1) 교통량을 실시간으로 어떻게 측정할 것인지,

 2) 미세먼지, 교량의 피로(Fatigue) 등을 측정함에 있어 Parameter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3) 또, 교통량을 어떻게 모델링하여 가상 실험을 진행할 것인지

등이 핵심이다. 그리고 이를 위한 많은 양의 데이터와 연구가 더 필요하다.

 

즉, 사실상 디지털 트윈의 핵심 기술

  • 빅데이터 : 정보의 가공
  • IoT : 정보의 수집 (센서)
  • 클라우드 : 정보의 보관 및 접근

이라고 생각한다.

 

 

디지털트윈, 지금이야말로 허실(虛實) 따질 때

거대한 도시가 새로 거듭난다. 도시 재개발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차원이 다른 도시, ‘디지털트윈(digital twin)[1]’을 말하려 한다. 도시를 디지털로 복제하면 역동적 도시 상황 일체를 눈앞에

news.samsung.com

 

어떤 사람들은 디지털 트윈에 대해 부정적 시선으로 바라본다.

정보의 디지털화는 센서가 핵심인데, 이것이 오히려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내용의 글이다.

충분히 일리있는 말이므로, 꼭 보는 것을 추천한다.

 

2. 메타버스(Metaverse)에 대하여


요즘 뉴스에서 그~렇게 많이 나오는 단어, 메타버스.

이 단어는 어렵지 않다.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유니버스)’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Meta(메타)’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 정보통신용어사전

 

메타버스, 가상세계 이런 말 쓰니까 뭐 있어보이는데

그냥 게임이다.

 

 

[IT] 메타버스(Metaverse)뜻과 활용사례

메타버스(Metaverse) 뜻과 활용사례 최근 코로나로 급부상한 IT용어 메타버스(Metaverse)를 각종매체를 통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것이다. NVIDA의 CEO 잭슨황은 앞으로는 메타버스의 시대가 될 것이라

good-influence.tistory.com

 

이 글 보면 이해가 될 거다.

게임을 조금 사회적인 방법으로 이용할 뿐.

 

즉, 메타버스를 이용한 모임 = 메이플스토리에서 모임

 

메타버스는 최근 들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활용도와 효용에 대해선... 의구심이 많이 든다.

 

3. 종합


 

메타버스 + 현실 데이터 + 활용

 

= 게임 + 현실 데이터 + 활용

 

= 디지털 트윈

 

 

4. 주관적인 생각


1. 4차산업혁명으로 세상이 혼란스러운지라, 우후죽순 새로운 단어들이 등장하는데

   단어와 언론을 보고 "오오..." 하는 것보다 그 개념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필요하다.

   막상 알아보면 별 게 없거나, 기존에 알고있는 개념들과 똑같은게 대부분.

 

2. 사회적으로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 같은 '있어보이는' 단어들과 그 활용에 대해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것들은 어디까지나 하나의 도구일 뿐이므로, 이를 통해 만들어진 결과에 집중해야한다.

 

3. 따라서, '인간은 모르는 것에 경외심을 갖는다'라는 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