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단편] 나는 그대로인데 세상이 나를 다르게 본다 - 늙는다는 것.

    최근에 회사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하면서 여러가지 행사를 도맡아서 진행하게 됐다. 그 행사 중 하나는 한국-일본 언어교환이다. 마케팅에 있어서 플랫폼만큼 중요한 매개체는 없다. 네이버와 구글이 광고로 잘 먹고 잘 사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예산은 늘 한정적이기에 가성비를 따질 필요가 있다. CPA (Cost Per Action)와 같은 지표가 등장한 이유도 바로 그것이다. 소비층을 확실히 규정할 수 있다면 타겟팅 광고가 효율적이고, 그 중 가장 만만한게 커뮤니티다. 예를 들면 컴퓨터 하드웨어로 유명한 퀘이사존, 힙합으로 유명한 힙합플레이야 등이 있다. 그런데 내가 아는 한, 전세계에서 한국만큼 온라인 커뮤니티가 발달한 나라가 거의 없다. 일본의 5ch와 세계적으로 Reddit 정도. 이 특성..